파주에 자원순환센터…가축 분뇨로 퇴비 하루 169t 생산

입력 2018-07-16 10:54   수정 2018-07-16 11:26

파주에 자원순환센터…가축 분뇨로 퇴비 하루 169t 생산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파평면 덕천리에 파주연천축협 자원순환센터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순환센터는 2014년 3월부터 국비 등 140억원을 들여 25만242㎡의 터에 퇴비화 시설, 퇴비저장고, 액비화시설, 액비저장고, 관리실 등을 갖췄다.
분뇨 처리 시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탈취시설과 밀폐식 내부 공기순환시스템을 사용해 인근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다.
자원순환센터는 파주 시내 1천여 가축 농가의 분뇨를 매일 수거해 퇴비 70t과 액비(물거름) 99t 등 총 169t을 생산, 축산농가와 경종(밭·논농사)농가에 양질의 퇴·액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 준공으로 가축분뇨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경종 농가에 지속해서 양질의 퇴·액비를 제공해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의 감소를 통해 친환경 농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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