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썸머 크러쉬 페스티벌(Summer Crush festival)을 연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T1 경기장 일대에서 태랑마당(물놀이 이벤트), 진진마당(체험이벤트), 백운도사마당(공연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태랑마당은 야외 대형 물놀이장으로 아쿠아 사커, 워터 슬라이드, 미스트 터널, 물총 놀이, 물풍선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진진마당은 도전 격파왕, 우렁찬 기합소리, 한국전통놀이,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운도사마당에서는 주말마다 버블 퍼포먼스, 풍선 매직쇼, 저글링 파티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여름 대축제는 입장료 이외에 별도의 이용료 없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와 글로벌 무술문화 교류축제 등이 열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색다른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휴관일 없이 운영되며 태권도 시범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운영된다.
정국현 재단 사무총장은 "시원한 물놀이와 태권도 시범공연,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 태권도원을 찾아 색다른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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