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신임 항만위원(비상임이사) 2명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항만위원 2명은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인사들로,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선원표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다. 이들의 임기는 2020년 7월 15일까지 2년이다.
인천항만공사의 이사회격인 항만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돼 공사의 경영전략과 주요 사업, 예·결산, 임원 추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을 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자본금 2조670억원 규모로 기획재정부가 65.8%, 해양수산부가 27.5%,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해수청, 휴가철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인천=연합뉴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지난 2∼11일 인천 앞바다를 운항하는 여객선 17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17일에는 6개 여객선사와 선박안전검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체계를 구축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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