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6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장보다 1.7bp(1bp=0.01%p) 내린 연 2.088%로 장을 마쳤다.
10년물도 연 2.546%로 1.0bp 내렸고, 5년물은 1.3bp, 1년물과 20년물은 0.6bp씩 각각 하락 마감했다.
반면에 30년물과 50년물은 0.4bp, 0.3bp 각각 올랐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과 국내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채권시장이 다소 강세를 보였다"면서 "초장기물은 50년물 발행 정례화 소식에 금리가 소폭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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