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는 18일 개막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중국, 일본, 독일 등 11개국 공무원들이 참가해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각 지자체에서 파견근무를 하는 11개국 공무원 52명은 18일부터 1박 2일간 대구에 머무르면서 치맥페스티벌 행사장과 시민안전테마파크, 팔공산 등을 찾는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치맥페스티벌에 초청해 대구를 홍보하는 대구 아미고(Amigo 친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지방 국제화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배영철 대구시 국제협력관은 "아미고 프로그램은 적은 예산으로 외국인에게 대구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고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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