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7월부터 매월(10월 제외) 셋째 또는 넷째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 중구 청계천로 공사 서울센터에 있는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에서 국내여행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7월 25일, 8월 22일, 9월 19일, 11월 21일, 12월 19일 등 총 5번 개최된다.
다른 여행 강연들이 국내보다 해외 여행지 중심이라 바로 떠나기 힘들었다면 이번 강연은 강사들이 자신만의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 당장 발로 떠나는 여행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달 25일 첫 강연은 '끌림', '내 옆에 있는 사람' 등의 저서에서 시인 특유의 감성으로 여행의 진수를 담아낸 감성 여행의 고수 이병률 작가가 한다.
8월 22일에는 '탐험가' 문경수 작가가 제주 등 국내 탐험 여행을 주제로 경험을 나누고, 캠핑카 여행의 고수 허남훈 뮤직비디오 감독이 9월 19일 강연한다.
11월 21일은 구완회 여행작가가 새롭게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영주 부석사, 공주 마곡사 등 7개 사찰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12월 19일에는 MBC 라디오'노중훈의 여행의 맛' 진행자이기도 한 음식 여행 고수, 노중훈 여행작가가 음식 여행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강연은 사전예약제로, 선착순 마감한다.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tours2)와 전화(☎ 02-6271-2030, 평일 9시∼18시)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현장에서 다과 등 간단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당일 여유 좌석이 있으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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