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탑건'이 다음 달 관객을 다시 찾는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탑건'이 오는 8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 1987년 국내 개봉 이후 31년 만이다.
'탑건'은 최고 파일럿에 도전하는 불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토니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해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에 가까운 초특급 흥행 이익을 거뒀다.
톰 크루즈 전성기 시절과 지금도 명장면으로 꼽히는 전투기 F-14 비행장면을 볼 수 있다.
톰 크루즈가 주연한 최신작 '미션임파서블:폴 아웃'도 7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의 30년 전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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