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주에서 생산한 대학 찰옥수수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과 경기지역 직거래 판매에 나선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수안보·살미 대학 찰옥수수 나들이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양재점·창동점·용산점·고양점 4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열린다.
추진위원회는 행사 기간 생옥수수와 삶은 옥수수 30개짜리 1자루를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무료 시식회도 연다.
오는 20일 양재점에서는 옥수수 생산농가와 충주시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대학 찰옥수수를 홍보한다.
즉석 경매 이벤트 선물로 매일 수안보온천 입욕권 100장을 준다.
이창희 충주시 농정과장은 "충주 대학 찰옥수수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충주시는 양재·창동·용산점 3곳에서 일주일간 판촉행사를 열어 1억1천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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