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년 만의 귀향' 다산 하피첩 25일 강진서 공개

입력 2018-07-17 11:03  

'208년 만의 귀향' 다산 하피첩 25일 강진서 공개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은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강진군은 208년에 귀향하는 다산 정약용의 하피첩을 공개하는 특별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연다고 17일 밝혔다.
다산이 강진으로 유배 온 지 10년 되던 1810년 다산초당 동암에서 부인이 보내온 치맛자락을 잘라 두 자식에게 전해준 하피첩이 208년이라는 긴 시간을 넘어 드디어 강진으로 돌아왔다.
다산의 애틋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보물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다산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감동적인 아트 영상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강진군이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했다"면서 "특별전을 통해 다산의 애틋한 부정과 함께 다산의 흔적을 실물로 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