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구글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 올해 하반기 과정에 참가할 6개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스타트업은 디자이노블(데이터 기반 패션 비즈니스), 아키드로우(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 애포샤(데이터 처리 가속 솔루션), 커먼컴퓨터(AI·블록체인 솔루션), 하비박스(개인 맞춤형 취미 큐레이션 서비스), 휴먼스케이프(희귀질환 환우 블록체인 커뮤니티)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서울 강남구 대치동 '캠퍼스서울'의 업무 공간을 무료로 쓸 수 있고, 스타트업 관련 멘토링과 벤처캐피털 투자 상담 주선 등 지원도 받는다.
조윤민 캠퍼스서울 프로그램 매니저는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이 다수 입주했다"며 "사업을 확장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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