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반려견, 개식용 반대집회 등장…"딸 다혜씨가 데려가"

입력 2018-07-17 12:13  

문대통령 반려견, 개식용 반대집회 등장…"딸 다혜씨가 데려가"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인 '토리'가 초복을 맞아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개식용 반대 및 입양 독려' 집회에 등장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동물권단체 '케어'가 토리를 집회에 참석시킬 수 있겠느냐고 요청했고 청와대 부속실에서 이를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케어'는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에게 토리를 분양한 단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가 토리를 집회 장소로 데려갈 예정이다. 다만 다혜 씨는 토리를 집회 주최 측에 인계하는 역할만 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토리 역시 식용개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가 구출된 사연이 있다"며 "단체 측의 요청이 있었고, 토리와 단체의 연을 고려해 허락한 것이다. 그 이상의 확대해석은 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hrse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