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E281F7B750004C878_P2.jpeg' id='PCM20170828005508017' title='네이처셀 라정찬 대표이사' caption='[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네이처셀[007390]이 라정찬 대표이사의 구속 소식에 18일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네이처셀은 가격 제한폭(29.93%)까지 떨어진 11만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주가가 급락하며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하루 거래량은 전날의 14배가 넘는 929만여 주에 달했다.
네이처셀을 매수·매도한 상위 창구에는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네이처셀은 "라정찬 대표이사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재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건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남부지법은 전날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라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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