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마린온' 추락사고 순직 장병 5명에 1계급 특진 추서

입력 2018-07-18 11:35   수정 2018-07-18 13:18

해병대, '마린온' 추락사고 순직 장병 5명에 1계급 특진 추서

해병대사령관장으로 장례 진행…"임무 중 순직에 최대한 예우"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해병대는 17일 포항에서 발생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로 숨진 장병 5명에 대해 1계급 특별진급을 추서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18일 "어제 마린온 추락사고로 숨진 장병 5명에 대해 1계급 특별진급 추서를 결정했다"며 "장례는 해병대사령관장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무 수행 중 순직한 장병들에 대해 최대한 예우를 갖춰 장례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장례 일정은 현재 유족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전날 마린온 추락사고로 숨진 장병은 정조종사 김 모(45) 중령과 부조종사 노 모(36) 소령, 정비사 김 모(26) 중사, 승무원 김 모(21) 하사, 승무원 박 모(20) 상병 등 5명이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중장)은 이날 포항 사고 현장을 방문해 마린온 추락사고 조사위원회 위원, 해병 1사단장, 해군 6항공전단장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했다.
앞서 마린온 추락사고 직후인 전날 저녁 구성된 사고 조사위원회에는 해병대와 해군, 공군, 국방기술품질원,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위원장은 조영수 해병대 전력기획실장(준장)이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