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교보문고는 천안점이 18일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천안점은 2007년 12월 천안 신세계백화점 내에 처음 개장한 이후 11년 동안 운영되다 지난 5월 영업을 정지하고 2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장했다.
천안점은 2천181㎡(660평) 규모로 약 10만 종 13만여 권 도서를 비롯해 문구, 음반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카페를 비롯해 쉽고 편하게 책을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천안점은 재개장을 기념해 '어디서 살 것인가'의 유현준 교수(22일), '강원국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25일), '스님, 어떤게 잘 사는 겁니까'의 명진스님(26일),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의 나태주 시인(29일), '몸짓 읽어주는 여자'의 이상은 강사(9월1일) 등 유명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 19일은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 사인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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