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공연 생중계 서비스를 2015년 6월 개시한 이후 3년 여 동안 157회의 공연을 중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르별로는 클래식 공연이 75건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형식별로는 공연 전체를 생중계하는 실황 중계가 102건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생중계 공연 횟수가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면서 누적 시청 수는 38%, 댓글 수는 17% 각각 상승하는 등 관심도도 올라가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함성민 공연 서비스 담당 리더는 "네이버 공연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문화공연에 관심을 갖고 오프라인 무대와의 시너지 효과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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