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아이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명지, 정관, 화명지역에 여름방학에 맞춰 '우리동네 자람터' 4곳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아파트와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을 돌보는 새로운 형태의 부산형 돌봄 모델이다.
자람터가 운영되는 곳은 명지 극동스타클래스 아파트, 명지 퀸덤1차 아인슈타인 아파트, 정관 노인복지관, 화명종합사회복지관이다.
명지와 정관 자람터는 23일부터, 화명 자람터는 25일부터 각각 운영에 들어간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각각 시작해 오후 5∼6시까지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창의·신체·오감·예체능·놀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숙제와 독서 지도, 상담, 안전교육 등 초등돌봄교실과 동일한 돌봄 서비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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