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도는 19일 오후 4시와 5시를 기해 동부권과 남부권 12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차례로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다.
동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성남시 복정동 측정소의 0.138ppm, 남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이천시 창전동 측정소의 0.123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앞서 도는 이 날 오후 2시께 수원, 안양 등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가 2시간 만에 해제했다.
도 관계자는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삼가고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t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