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양식장 폭염피해 '비상'…23일부터 현장 점검

입력 2018-07-19 14:51  

전북도 양식장 폭염피해 '비상'…23일부터 현장 점검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고수온으로 양식장의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관내 양식장은 바다 양식 676곳(11만792ha), 민물 양식 613곳(216.3ha)으로 수온 상승으로 용존산소가 부족하면 스트레스 및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으로 인한 대량 폐사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도는 바지락 등 패류양식장은 어장에 남아있는 패류를 예정 시기보다 일찍 수거하고 적정밀도를 유지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썰물시 어장에 해수가 고이지 않게 물골을 잘 정비하고 민물 양식장은 주기적으로 지하수를 넣어 주거나, 차광막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지도 감독을 벌여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lc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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