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축구사랑나눔재단은 17일부터 1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와 칸트에서 진행한 '2018 키르기스스탄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은 19일 "이번 대회엔 키르기스스탄 지역 11세 이하 유소년 8개 팀과 13세 이하 유소녀 8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축구를 통해 많은 추억을 쌓았다"라고 전했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키르기스스탄 유소년 축구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데상트스포츠재단의 후원으로 축구화 100족, 스포츠용품 122개, 현금 약 2만2천달러(약2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약 5억원 규모의 물품을 해외사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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