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기상지청은 20∼21일 대구·경북에 기온이 38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19일 예보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5일 동안 대구 낮 최고기온이 35.6∼37.2도 사이 분포로 35도를 계속 넘어섰다.
영천, 경산, 의성, 경주, 칠곡도 비슷하거나 더한 수준이다.
이 지역들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주말 기온이 더 올라 38도 안팎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모든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며 "온열 질환 발생 등 건강은 물론 농축·수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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