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세계 50대 골프 교습가에 두 차례 선정된 '한국 골프레슨계의 대부' 임진한(61)씨가 골프 레슨과 자신이 골프를 통해 만난 사람들을 소개하는 책 '임진한의 터닝포인트-사람人레슨'을 펴냈다.
임진한 씨는 1977년 프로에 입문, 국내 5승과 일본 투어 3승을 거뒀으며 1997년 골프아카데미를 개원해 후진 양성과 골프 저변 확대에 앞장선 인물이다.
이번 신간의 골프 교습은 임진한 씨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설명을 담았고, 레슨과 함께 수록된 '사람人레슨'은 20년이 넘는 골프 교습 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을 소개하는 골프에세이다.
임진한 씨는 "개인적으로 골프에 진 빚이 많다"며 "이 책이 골프 타수 줄이기는 물론 골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일부터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살 수 있는 이 책은 주식회사 유니콘이 펴냈으며 224쪽에 2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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