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바람의 딸'로 알려진 한비야(60·여)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 광주에서 공개강연을 한다.
20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88회 구민 아카데미가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라는 주제로 한 교장을 강사로 초대했다.
한 교장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강단에 선다.
끊임없는 도전에서 얻은 용기를 어떻게 실천하면서 삶을 변화시켜왔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한 교장은 33세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 일주를 떠났다.
세계 일주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구호전문가로 재난현장을 누비고 있다.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1그램의 용기' 등 여러 저서를 펴냈다.
서구 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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