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전북 무주군 국립공원 덕유산 구천동계곡서 20일 제1회 구천동 어사길 탐방·계곡축제가 열렸다.
무주군 관광협의회와 무주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설로만 알려졌던 조선시대 박문수 어사길이 고증을 통해 복원된 것을 기념하고 계승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덕유대 야영장입구∼안심대까지 3.3km 구간 탐방을 비롯해 꼬부랑 마켓, 보물찾기, 태권도원 시범단 시범, 송어야 놀자, 무주 사진가협회 구천동 33경 사진전 등이 열렸다.
고달영 회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구천동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과 상인들 모두가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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