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항로에서의 불법어로, 장애물 방치 집중 점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연안여객선 항로를 중심으로 해상안전 특별단속을 한다.
인천해수청은 휴가철 섬으로 이동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여객선 항로에서의 불법 어로행위와 장애물 방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불법 설치 어망은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 청항선을 동원해 수거하고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21일 "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여행지를 즐겁고 편안하게 다녀오도록 통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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