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전역에 사흘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등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린 22일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 54분께 홍천군 서면 팔봉리 팔봉산유원지 홍천강에서 김모(68·충남 천안시)씨가 물에 빠져 구급대원에 의해 춘천 강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앞서 낮 12시 24분께 홍천군 내면 광원리 내린천에서 물놀이하던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전날 오후 4시 29분께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홍천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김모(64)씨가 익사했다.
강원소방본부는 21∼22일 도내에서 6명이 수난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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