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유연석과 손호준이 다섯 번째 '커피프렌즈' 기부 행사에 나섰다.
23일 유연석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십과 손호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정오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유연석, 손호준 커피차를 활용한 기부 프로젝트 '커피프렌즈'가 열렸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여의도를 시작으로 이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유연석은 직접 차를 운전해 손호준과 함께 현장에 도착했다. 또 가수 산다라박이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찾아준 수많은 시민에게 미소를 잃지 않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연석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 기부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을 뵙고 시원한 음료도 드리니 저 역시 기분이 너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호준도 "너무 더워서 기다리는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즐거운 미소로 동참해주셔서 힘이 났다. 또 한 번 정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산다라박도 "손호준, 유연석 두 친구 덕분에 오늘 아주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유연석과 손호준의 '커피프렌즈'는 매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모금된 수익금은 연말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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