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 라돈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라돈측정기를 대여해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일부 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시민 불안을 덜어주고자 라돈 간이측정기 54대를 구입해 25일부터 측정 및 대여 서비스를 한다.
라돈측정기가 필요한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대여 신청을 한 뒤 시청 환경정책과나 수정·중원·분당구청 환경위생과, 동 주민센터 등에서 받아 가면 된다.
대여료는 1천원, 대여 기간은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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