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반성폭력센터 출범…"교회 성폭력 문제 해결"

입력 2018-07-23 17:14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출범…"교회 성폭력 문제 해결"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교회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성평등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단체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23일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거 삼일교회에서 발생한 전병욱 목사 사건을 계기로 교회 내 성폭력 사건들이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교단이나 교회에서 처벌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성폭력상담기관도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기독교의 반성폭력문화 확산과 인식개선, 피해자 지원체계 마련, 제도개선,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독교 반성폭력운동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교회개혁실천연대가 3년간 운영을 맡고, 삼일교회가 설립과 사업 실행에 필요한 운영 기금을 지원한다.
이사장은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인 법무법인 하민 박종운 변호사가 맡았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