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헬기사고 부상자 대수술 마쳐…병원 "계획대로 잘돼"

입력 2018-07-23 21:12  

포항 헬기사고 부상자 대수술 마쳐…병원 "계획대로 잘돼"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5명이 순직한 포항 해병대 마리온 헬기 추락 사고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김용순(43) 상사의 수술이 23일 무사히 끝났다.
김 상사는 입원 중인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간가량 사고 당시 손상됐던 고관절, 척추, 흉부 관련 수술과 폐에 박힌 뼛조각 제거 수술 등을 받았다.
병원 측은 "수술은 계획대로 잘됐고, 복부와 뇌 등에 출혈도 없다"라며 "2∼3일가량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상사는 수술 후 인공호흡기를 끼고 다시 수면치료에 들어갔다.
김 상사는 지난 17일 사고 후 병원에 도착할 당시 갈비뼈 10여 곳이 골절되고 폐가 손상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입원 후 계속 수면치료를 받아 왔으며 수술 전까지 손가락 하나로 의사를 표현하는 상황이었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