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한 전국 요리경연 대회가 열린다.
원주시는 오는 10월 5일 원주따뚜 행사장에서 제2회 원주 대표 음식 개발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요리 전문가와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해 원주 대표 음식을 개발하고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통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한다.
요리 작품은 8월 10부터 9월 10일까지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1차 심사에서 요리 전문가 20팀과 시민·학생 20팀 등 본선 40팀을 선발한 후 라이브 경연대회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상금을 주고 본선 작품은 삼토문화제 행사에서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상금은 요리 전문가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금상 400만원, 은상 400만원, 동상 200만원, 장려 100만원이다.
시민·학생 부문은 대상 2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80만원, 장려 60만원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요리경연대회의 다양한 요리 레시피와 아이디어를 활용해 원주시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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