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장욱진 화가 우표에 담는다

입력 2018-07-24 12:00  

박수근·장욱진 화가 우표에 담는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박수근·장욱진 화백과 이들의 대표작품을 소재로 한 '현대 한국 인물(화가)' 기념우표 67만2천장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 발행되는 이번 우표는 박 화백의 대표작 빨래터, 장 화백의 대표작 까치 일부분과 두 화백의 생전 모습을 함께 담아 우표를 통해 두 화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 한국 인물 기념우표는 우리나라 현대인물 중 사회적으로 크게 영향을 끼쳤던 분야별 저명인사, 문화 ·예술가 등을 소재로 발행하는 시리즈 우표다.
2013년 스포츠인 최동원·장효조 선수를 시작으로, 2014년 윤동주·이육사·한용운 시인, 2015년 경제인 이병철·정주영 회장, 2016년 종교인 김수환 추기경, 성철 스님, 작년 박경리·김동리 작가를 발행했다.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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