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성현(25)이 오는 9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세마스포츠 마케팅은 박성현이 9월 21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성현은 9월 16일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마치고 곧바로 귀국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LPGA투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차례로 치른다.
지난해까지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3년 연속 출전한 박성현은 2015년 우승, 2016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상금왕에 올랐던 신지애(30)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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