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화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짓고 있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오는 26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4∼5블록 단지) 상가는 4블록 지상 1∼2층 상가 5실과 5블록 지상 1∼2층 6실 등 총 11실 규모다.
모든 상가가 단지 출입구, 도로에 접하고 있어 집객 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총 1천7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로 2016년 1월 분양에서 최고 1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5일 만에 완판됐다. 입주는 오는 12월이다.
인근 '유로메트로' 아파트와 함께 2천88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고 단지 옆으로 유현초교, 풍무중학교 등이 있다.
검단신도시와 가깝고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도 이용하기 좋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마트, 카페, 세탁소, 학원, 미용실 등 생활 필수업종이 권장업종"이라며 "단지 내 자체 고정수요 외에 초·중학교와 아파트 단지들이 형성돼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