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4일 오전 11시22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투신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한강대교 북단 상류 부근에서 상의를 벗어 던진 뒤 뛰어내렸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정오께 심정지 상태의 남성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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