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포스터가 만들어졌다.
25일 김해시에 따르면 포스터는 두 명이 서로 등을 대고 즐겁게 책을 읽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일상에서 독서를 생활화한다는 것과 슬로건인 '#함께 읽을래?'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인 색상을 '가야왕도 김해' 로고에 사용한 붉은색을 기본으로 사용, 독서를 즐기는 시민 열의를 담았다.
시는 공식 포스터를 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블로그 등에 사용하고 전국 곳곳에 배포하기로 했다.
김차영 시 인재육성지원과장은 "포스터디자인으로 다양한 홍보물을 만들어 행사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며 "독서대전이 누구나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독서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독서대전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2018대한민국독서대전.kr),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하는 한국 그림책 특별 기획 전시 '이야기 그림책 이야기'가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그림책 30년사를 돌아보는 주제전과 작가 3인의 원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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