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손관수 협회장)가 국회 교통안전포럼(이춘석 대표 의원)과 함께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KARA는 25일 "국회 교통안전포럼 2주년을 기념해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 마련된 특별 전시장에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제정한 안전운전 십계명인 골든룰(Golden Rules)에 서약하는 세리머니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춘석 의원을 포함한 국회 교통안전포럼 소속 국회의원들과 손관수 대한자동차경주협회장, 김종현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안전 본부장, 신동희 CJ대한통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앙투안 그리에즈만(축구), 라파엘 나달(테니스), 페르난도 알론소(F1 드라이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델로 참여한 FIA의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Action For Road Safety)도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됐다.
손관수 협회장은 "교통사고 피해는 우리 인류의 가장 위협적인 재앙으로 인식돼야 마땅하다"며 "국민의 대표자들이 모인 국회에서 세계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소개하고, 뜻을 나눌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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