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25일 경기판교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언(Western Uni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를 협력해 출시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웨스턴 유니언과 협약을 통해 현재 22개국만 제공하는 해외 송금 서비스를 대폭 늘리고, 모든 과정을 오프라인 절차 없이 모바일로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웨스턴 유니언은 전세계 55만개 가맹점을 두고 200여개 국가 사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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