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파로호·소양호에 토종 물고기 18만여 마리 방류

입력 2018-07-25 14:01  

양구 파로호·소양호에 토종 물고기 18만여 마리 방류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어종 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쏘가리, 뱀장어 등 토종 물고기 18만여 마리를 파로호와 소양호에 방류한다.
26일 오전 양구읍 공수리 세월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뱀장어 1만 마리와 쏘가리 3만2천 마리, 꺾지 1만 마리, 동자개 8만3천 마리, 대농갱이 4만8천 마리 등 18만3천 마리를 풀어놓는다.
양구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의 하나로 이번 치어 방류에 예산 1억3천500만원을 투입했다.
방류하는 뱀장어는 길이 10㎝ 이상, 쏘가리는 3㎝급 이상으로 모두 질병과 유전자 검사를 거친 국내산 치어다.
군 관계자는 "토종 물고기 방류로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생태계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