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30여 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6월 33곳의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156건의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성분 229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잔류농약 검사는 상추, 배추, 깻잎, 쑥갓 등 조리하지 않고 먹는 엽채류 등을 위주로 검사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의 신뢰는 신선하고 안전한 품질"이라면서 "꾸준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생산 농민이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