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사법계획 뜻 따라 김선수 임명동의안 표결 참여"

입력 2018-07-26 11:12  

정의당 "노회찬 사법계획 뜻 따라 김선수 임명동의안 표결 참여"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정의당은 고(故) 노회찬 의원의 사법개혁 뜻에 따라 김선수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여러 굴곡과 아쉬움 속 원 구성 협상이 이뤄졌으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는 난항을 겪고 있다"며 "정의당은 고인(노 의원)의 사법개혁의 뜻에 따라 오늘 대법관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선수 후보자는 노동과 인권, 약자 보호에 앞장선, 높은 곳보단 낮은 곳을 살피는 사법부의 기능에 적합한 인물이다"라며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념적 편향성을 들어 청문 보고서 채택과 본회의 표결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법개혁은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는 나라를 위해 고 노 원내대표가 항상 역설해 온 과제다"라며 "한국당도 억지 부리지 말고 사법개혁을 위한 고인의 뜻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