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원 구성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어온 대구 달서구의회가 26일 임시회에서 의장을 선출해 의정 공백 상태가 일단락됐다.
달서구의회는 이날 오후 제255회 임시회 제14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거를 해 구의원 24명 만장일치로 자유한국당 최상극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성순 의원이 선출됐다.
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도 모두 선출해 한국당 4명, 민주당 2명으로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제8대 달서구의회는 한국당 13명, 민주당 10명, 바른미래당 1명으로 이달 초 출범했지만 그동안 원 구성을 놓고 의원들끼리 분열로 파행을 거듭해오다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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