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30일 고양장항야구장에서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가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예인야구대회는 10개 연예인 야구팀이 참가해 프로야구 대회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경기씩 열린다.
예선리그를 거친 뒤 결승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과 폐막식은 10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막식에는 그룹 뱅크 출신 가수 지명도와 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오후 5∼6시 '야구장 콘서트'를 열어 대회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 첫 경기는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 크루세이더(감동 송영규), 두 번째 경기는 라바(감독 변기수)와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가 나선다.
고양시는 동남아시아 등 한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스포츠융복합사업의 하나로 연예인야구대회를 열고 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