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지원위원회· 수원시행정지원단 내달 구성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인 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을 이용하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지원위원회와 수원시행정지원단을 다음 달 구성해 운영한다.
민·관 합동지원위원회는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회 상임위원장, 수원고법·수원고검 개원 준비단, 변호사 등으로 구성해 개원과 관련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홍보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원시행정지원단은 수시로 고법·고검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해결할 대책을 마련한다.
수원시행정지원단은 다음 달 중으로 민·관 합동지원위원회 활동을 지원할 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
민·관 합동지원위원회와 수원시행정지원단은 고법·고검 개원 다음 달까지 9개월간 운영된다.
수원고법과 수원고검은 수원 영통구 하동 990번지와 991번지에 나란히 신축돼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수원고법은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고법에 이은 우리나라 6번째 고등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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