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롯데홈쇼핑 출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트로트 가수 홍진영(33)이 사업가로 변신해 화장품 브랜드 '홍샷'을 론칭했다.
27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샷은 제이원 코스메틱과 손잡고 기획과 연구·개발, 생산까지 마친 브랜드다. 원샷파데, 휴대용 컨실팩트, 민낯크림, 틴트 4개 라인을 먼저 선보인다.
홍진영은 지난 3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완벽한 화장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술을 마신 뒤 목덜미는 새빨갛게 변했지만, 얼굴은 뽀얗게 유지된 것. 어떤 브랜드를 쓰냐는 문의가 쏟아지자 홍진영은 유튜브 방송에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진영은 "내가 먼저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 여성에게 진짜 필요한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파운데이션, 컨실러, BB크림 세 가지 제품을 섞어 발랐는데, 그런 불편함을 보완해 한 번에 바를 수 있는 파운데이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31일 오후 9시45분부터 롯데홈쇼핑에 특별 출연해 '홍샷'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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