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KBS미디어는 제1회 근로제영화제 수상작 15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에는 얼리버드팀의 'Calling', 금상에는 서재민 씨의 '나는 오늘 삭발을 결심했다' 등 2팀, 은상에는 최준혁 씨의 '벌레' 등 3팀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동상 4팀, 장려상 5팀이 뽑혔다.
대상에게는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 중 일부에게는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영화제에는 총 164편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은 김성호 감독(심사위원장), 김형석 평론가, 백은하 기자, 안영진 프로듀서, 황혜림 프로그래머가 맡았다.
시상은 오는 10월 20일 KBS아트홀에서 열리는 근로자문화제 종합시상식에서 진행된다.
근로자영화제는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근로자문화예술제의 시범사업이다.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KBS가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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