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캐딜락은 편의성을 강화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플래그십(기함) 모델인 에스컬레이드, CT6를 비롯한 캐딜락 전 차종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을 차와 연결해 내비게이션이나 음악 감상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카카오[035720] 내비나 멜론, 지니 뮤직 같은 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음성인식 기능, 구글 어시스턴스를 통해 주행 중에도 조작 없이 음성명령만으로 전화 발신·수신, 문자 전송, 정보 검색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ATS, ATS 쿠페, ATS-V, CTS, CTS-V, CT6, 에스컬레이드(이상 2016년형부터), XT5(이상 2017년형부터) 등 전 차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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