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권력 내려놓고 시민사회와 함께 현안 해결"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허종식(56) 전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갑 지역위원장이 27일 제17대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에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집무에 들어간 허 부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조그만 권력이라도 모두 내려놓고 시민사회, 전문가, 공무원들과 소통해 함께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시 정책의 성공은 시민의 관심과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며 모든 현안을 숨김없이 알려야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허 부시장은 경인일보·한겨레신문 기자를 거쳐 송영길 전 인천시장 재임 기간 공보특보·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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