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한강공원 생태 살아난다…야생 흰뺨검둥오리 가족 발견

입력 2018-07-30 06:00  

이촌한강공원 생태 살아난다…야생 흰뺨검둥오리 가족 발견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이촌한강공원 습지에서 야생 흰뺨검둥오리 가족 7마리가 발견됐다. 한강 생태복원 사업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이촌한강공원에 지난해 말 조성한 논 습지에서 흰뺨검둥오리 어미와 새끼 6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곳에서 습지·호안 등을 복원해 한강의 자연하천 기능을 회복하는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을 해왔다. 경남 창녕에서 기증받은 창포, 부들, 가래 등 우포늪 식물로 습지를 꾸몄다.
습지에선 흰뺨검둥오리 외에도 잠자리, 소금쟁이 등이 대거 관찰되고 있다.
흰뺨검둥오리는 주로 논·호수·하천 등에 사는데, 창포 등 수생식물이 풍부한 습지에서 특히 많이 관찰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