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 조직개편…콘텐츠 사업·지역사회협력 강화

입력 2018-07-27 17:00  

아시아문화원 조직개편…콘텐츠 사업·지역사회협력 강화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운영 위탁기관인 아시아문화원이 콘텐츠 사업과 지역협력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27일 아시아문화원에 따르면 정부의 공공부문 정책을 구현하고 고객중심 서비스 및 지역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8월 1일 자로 단행한다.
현행 4본부 1연구소 1센터 2부 16개팀의 직제를, 4본부 1연구소 1센터 16팀으로 변경해 2개 부를 폐지함으로써 보직감축·기능 조정에 따른 인력 효율화를 도모한다.
경영 부문 혁신을 위해 일부 부서를 통폐합하는 대신, 혁신·일자리 창출·사회적 가치·지역협력 등을 지향하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책 기조에 발맞출 혁신평가팀을 신설한다.
또 콘텐츠사업본부를 새로 조직해 창작과 제작·공연·전시 부문을 통합·관리하고 장르·기능 간 협업구조를 마련해 4차산업 중심의 콘텐츠 기획개발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협력팀을 신설하고, 기존 민주평화교류팀을 민주평화교류센터로 승격해 국제교류기능을 한층 확대한다.
문화사업본부도 신설해 고객 분석과 만족도를 관리하고 편의시설·대관업무 서비스 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연구기획팀은 기능을 재설정해 콘텐츠 연구 중심 기능으로 점진 개편할 방침이다.
기존 자원운영팀은 아카이브팀으로 개편해 100년 후 세계 최고의 문화저장소를 목표로 한 아시아문화 아카이브로서 초석을 다진다.
아시아문화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4차산업·지역·레지던시·전문인력 양성 등 올해 4대 추진전략과 중장기 사업을 견인할 기반을 마련할 구상이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조직개편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조직 혁신을 통해 지역과 고객에게 한층 더 다가서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문화원은 이날 조직개편에 따른 본부장·팀장급 22명의 후속인사도 발표했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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