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경북 영천시 신령면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에서 28일 오후 6시 3분께 영천 방향으로 달리던 1t 포터 화물차(운전자 최모·55)에 불이 났다.
불은 화물차를 모두 태워 1천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나지 않아 확인해보니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는 최씨의 말에 따라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29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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